2013년 7월 22일 월요일

고국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름, 난민[안상홍님&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고국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름, 난민
 

 
 
전쟁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기아로 인해, 천재지변으로 인해 고국을 등지고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난민들이다.

현재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만해도 2,100만 명에 달하며, 본국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유엔난민기구에 보호를 요청한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인 7,700만 명 가량이 난민 상태에 놓여있다.

이러한 난민의 삶은 궁핍을 넘어 참혹하다. 나라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집도 가족도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식량과 마실 물은 늘 모자라고, 적절한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난민 수용소는 비바람을 겨우 피할 정도의 천막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속에서 난민들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배급되는 최소한의 식량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최근의 통계를 보면 전쟁을 통해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수단, 소말리아, 콩고 등이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 국토가 초토화된 이라크에서는 약 2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다. 이들은 이웃한 터키,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 등지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전 국민의 10% 이상이 고국을 떠났으며, 그 비극적인 이주의 흐름은 이후로도 지속되고 있다.

고향을 잃어버리고 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난민의 삶은 고단함과 어려움으로 얼룩진 삶이라 할 수있다. 고향에서는 마음껏 웃을 수 있었고 비록 넉넉지는 않아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할 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리운 고향을 떠나 낯설은 타향에서 설움을 삭이는 삶이 바로 난민들의 삶이다.

그런데 그러한 고단한 난민의 삶이 바로 우리 영혼들의 삶이다.
하늘 본향을 잃어버리고 이 땅에 나그네되어 살아가는 고단한 인생길이 바로 우리의 삶인 것이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브리서 11:13~16)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까 희망조차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이 땅 난민들의 현실이지만, 우리에게는 머지않아 돌아갈 하늘 본향이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5~18)

막연한 삶속에 희망을 잃어버린 이 땅의 난민들과 확연히 다른 이유, 그리고 이 땅의 잠시 잠깐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있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곳에는 우리의 형제와 자매, 우리를 기다리시는 그리운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고린도후서 6:17~18)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히브리서 12:9)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증거하심을 따라 아버지하나님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우리 영혼의 부모님이심을 믿고 있으며 우리 영혼의 본향인 하늘나라에 돌아가는 날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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