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9일 수요일

영원한 가족 [하나님의교회,어머니하나님]


영원한 가족


괴테는 “왕이든 농부든 가정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자성어에도 가화만사성, 즉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쉽게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이라는 든든한 심적 버팀목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족의 중요성은 수십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들은 없다. 그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가족 안에서 비할 수 없는 평안과 행복을 느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사랑하는 부모, 형제자매가 그 수명이 다하면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다. 가족이 소중한 만큼,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할 수 있는 고통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영원토록 함께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가족이 하늘에 있다고 알려주셨다. 이 땅의 가족은 하늘의 모형과 그림자다.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히브리서 8:5)

성경은 그림자인 육의 가족에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가 있듯이, 영의 가족에도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계시고 그 자녀가 있다고 알려준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복음 6:9)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고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고린도후서 6:17~18)

하나님과 우리는 부모와 자녀의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수없이 강조하신 것이다. 바로 하늘 가족의 존재와 그 사랑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진정한 행복과 평안은 바로 영원한 세계의 하늘 가족에서 비롯된다. 우리 영혼은 본능적으로 하늘 가족의 행복을 찾고 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13~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하늘 가족과 영원히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사는 길. 바로 그 해답이 성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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