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는 성경이 증거하는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아버지 하나님만이 있다고 알고 있지만 성경은 어머니하나님께서 존재하고 계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머니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교회는 봉사로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합니다.
99개의 거짓말과 1개의 진실
내가 믿고 있는 진실이 어쩌면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굳이 그런 경험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은 이미 나에게도 해당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수많은 '진실'들은 사실 그 외피를 벗겨보면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진실이 아닐 때가 많다. 그리고 우리는 그제야 깨닫는다. 그동안 우리가 진실로 포장된 수많은 거짓들에 철저히 속고 있었음을.
“빤한 거짓말 100개보다는 99개의 거짓말과 1개의 진실을 결합하면, 처음에는 그것을 부정하더라도 나중에는 그것을 믿게 된다. 사람들은 한 번 말한 거짓말은 부정하지만, 두 번 말하면 의심하고, 세 번 말하면 이내 그것을 믿어버린다.”
2차세계대전 당시 600만 유태인을 학살한 히틀러의 오른팔인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남긴 말이다. 나치의 선전부 장관이었던 그는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를 이용해 대중들을 선동했다. 뛰어난 언변가였던 그는 언론을 장악하여 히틀러를 신격화시키고 유태인 학살을 정당화하는 말들을 끊임없이 내보냈다.
그것은 세뇌에 가까운 것이었다. 라디오를 켜기만 하면 히틀러의 일거수일투족이 흘러나오고, 신문을 펼치면 나치를 미화하는 각종 선전문구와 유태인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 일으키는 활자들이 그대로 대중들에게 노출되었다. 그의 ‘선전’은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킨 것이었다. 그가 만들어낸 거짓말은 계속해서 반복되었고, 대중들은 철저히 그의 거짓말에 세뇌되었다. 수없이 반복된 거짓은 걷잡을 수 없이 비대해졌고, 결국 그것은 하나의 '진실'이 되었다. 유태인들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의 목에는 어김없이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다. 길을 가다 보면 흔히 보이는 '교회'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들의 첨탑 위에도 십자가는 빠지지 않고 세워져 있다. 해마다 12월 25일이 되면 전 세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캐롤을 부르며 떠들썩하게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 부활절엔 교회에서 나온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색칠한 달걀을 나누어준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풍경들이다. 교회의 꼭대기엔 당연히 십자가가 있고, 12월 25일은 당연히 아기 예수가 태어난 성탄절이며, 부활절에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달걀을 먹는 것은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 되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로 느껴지기에 '왜'라는 의문조차 떠올리기 쉽지 않다. 하지만 앞서 열거한 십자가 숭배, 크리스마스, 부활절에 달걀을 먹는 풍습들은 사실 그럴듯해 보이는, 진실을 가장한 거짓이다.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일 뿐이다.
괴벨스의 말처럼 거짓말도 백번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사람의 거짓말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이 변질된 이후로 지금까지, 기나긴 세월 동안 거짓말은 반복, 또 반복되었다. 교회에는 십자가를 세워야 한다는 거짓말,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이라는 거짓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은 일요일이라는 거짓말, 이 외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수많은 거짓말들이 수세기를 걸쳐 전승되고, 끝없이 재생산되어왔다. 그토록 오랫동안 수많은 거짓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지배한 결과,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한 '진실'로 여기게 된 것이다.
아무리 양의 탈을 썼다 할지라도 이리는 양이 될 수 없다. 제아무리 진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해도 거짓은 거짓일 뿐이다. 이쯤에서 또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진실이라 믿어왔던 99개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99개의 거짓을 과감히 버리고 황망한 심정으로 1개의 진실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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